여름같던 날이 며칠이어지더니
늦가을 같은 날씨가 또 며칠....
내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드뎌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코가 맹맹하고
팔다리 관절이 쏙쏙거린다.
따듯하게 전기장판을 깔고 약먹고 일찍 자리에 누웠더니
아늑하고 따듯하고.....
그런데 왜 잠은 쉽게 들지못하는지 뒤척거리다
잤는지 말았는지 아침을 맞았더니
그래도 엇저녁보다 한결 컨디션이 좋다.
한데, 오늘 한나절은 잘 보냈는데 지금 또다시
머리가 무겁고 온 몸이 나른해졌다.
아직도 완전하지 못한것 같다.
오늘도 빨리 퇴근해서 따듯한 이불속에서 푸-욱 쉬어야 될까보다.
4월은 정말 잔인한 달이게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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