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와 쵸코릿
달콤한 사탕을 입에 물고 있으며 조금씩 녹아내리는 달콤한 사탕의 맛이
아침 텁텁한 입을 상큼하게 하고 몸의 활기가 돌게 만든다.
노인들이 작은 사탕 하나씩 주고 받으며 마음을 나누듯이
아침 출근길 차 안에서 먹는 사탕 한 알의 효과는 참으로 크다.
아침운동을 나갔더니 몇 사람 않되는 여자 회원주에
쵸코릿을 준비해 와 남자 회원들에게 돌리는 몬테쏘리 원장님과
정성껏 포장해 남 회원들에게와 집사람에게까지 신경써 준 약사님....
우리 대룡 배트민턴 클럽이 애래서 좋다.
서로 마음으로 대하고 생각해 주는 참으로 좋은 사람들만 있는 클럽이기때문이다.
집에 돌아오니 아내도 큼지막한 쵸코릿 선물은 마련해서 준다.
나이들어 이런 일에 무딜것 같은데도 꼭 챙겨주는 아내의 사랑하는 마음이 고맙다.
쵸코릿처럼 달콤하고 쌉쌀하게 사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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