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정말 좋다.
친구를 만날 생각에 저절로 얼굴에 웃음이 환하게 번지고
마음이 설레이고 좋으니까.
그런 나의 모습이 아내가 보니 참으로 웃읍단다.
부산여행 뒷풀이를 1월 30일(금)에 가졌다.
여행에서 좋았던 이야기와 아쉬웠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앞으로도 함께 여행을 가자는 약속도 곁들이며
오리 숯불구이를 안주로 소주잔을 주고 받다보니 5병이나.....
당구를 우리 셋이 치고 있으땐 여자들은 마트로 쇼핑을 가고
당구 두게임이 그동안 치지를 않아 잘 맞지를 않아서
한 시간 이 넘게 걸려 너무 힘들었다.
우리 집에 모두 와서 맥주를 또 5병이나 마셨더니
시간은 자정을 넘겼고 술은 취해버렸다.
언제나 얼굴보면 정답고 마음 푸근해지는 친구가 정말 좋다.
이제 다음 여름방학때나 또 만나야 할것 같다.
자주는 못 만나지만 우리의 우정 변치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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