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날에 동해안에 폭설이 내려
영동지방에서 영서지방으로 영넘어오는 차량들이
꼼짝을 못하고 밤을 새웠다는 소식이 있고
영서지방도 15cm 정도의 눈이 내렸다.
물기를 잔뜩 머금은 눈이라 미끄럽고
무게를 못이긴 소나무가 가지가 꺾이고
비닐하우스, 가건물등이 무너지고 파손되었단다.
하이얀 눈을 이고있는 나무들에 눈꽃이 핀것 같다.
정말 눈이 세상에 수묵화를 그려놓았다.
아름답다.
설경을 붓질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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