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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2020 년 어버이날에는....


(딸들과사위, 아들들과 며느리가 보낸 카네이션)

(아들과 딸들이 준 용돈, 수정이는 송금해 옴)


사람은 모름지기 뿌리가 있고 근본이 있어야 하는데

그 뿌리요 근본이 바로 어버이기에.....

누군가의 아들과 딸이며

누군가의 엄마와 아빠이기에

오늘 어버이날이 새삼 의미가 있다.

부모가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사랑을 전부 주듯이

자식도 부모가 못났건 잘났건 사랑해야 한다.

오늘

우리 쌍둥이 아들들과, 넷 딸들이

저녁 만찬을 열어주고 카네이션도 사 왔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모든 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때

그래도 부모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밥사고 용돈주느라 허리가 휘었으리라.

다 자기자리에서 존재감있게 자기일을 하고 있지만

부모는 늘 걱정일뿐이다.

손녀들의 웃음소리와 애교,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푸근하고 뿌듯하고 대견하고....

행복했다. 살아온것이 보람차게 느껴진다.

손녀들의 웃음소리 가득했던 집안이

10가 넘어 모두 돌아가고 나니 적막강산이다.

아이들이 집안에 있으므로 웃음이 나오고 행복하다.

오늘같이 모두 건강하게 만사 형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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