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4 소양강처녀상 앞에서)
요즘 고령사회라는 말이 매스컴에 자주 나오고
어딜가나 가는 곳마다 보이느니 노인들이다.
병원에를 가도 환자들이 거의 노인들이고
산에 등산을 가도, 공원에 산책을 가도, 평일 식당에를 가도...
시내버스를 타고 시내라도 갈라치면 승객 열에 여덟은 노인이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지나치는 라이더들도 노인이 많고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서울쪽으로 가다보면
의자에 앉은 사람도 자전거 복장을 한 사람도
맨 노인들뿐이다.
오래 건강하게 사는게 인간의 꿈이다.
100세 인생, 백수를 넘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하지만 탈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이 70이면 30년은 병치레를 하면 산단다.
형수님도 건강하시다가 침대에서 낙상하시면서
거동을 못하고 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노인들이 근육량이 줄어들어 거동을 못하면
운동도 못해 점점 근육이 줄어 균형감각을 잃고 넘어지기 쉽다.
무엇보다도 다리 근육이 튼실해야하고
특히 허벅지 근육을 늘려야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단다.
내가 무릎시술을 하고 보니 절실히 깨닫겠다.
소화가 않되고 배가 늘 부르며 움직임이 둔해지고
뱃속에 내장지방이 늘어 허리통이 굵어지고
숨쉬기도 거북하다.
그래서 좋아하던 간식도 줄이고 술도 삼가며
오전에 걷기를 4km 정도 하고
날씨가 따듯하면 자전거를 타고 25~6km 다녀온다.
이렇게 운동을 한 날을 우선 기분이 상쾌하고 마음도 홀가분 해 진다.
너무 무리한지는 몰라도
근육량을 더 키우진 못해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밴드운동, 걷기, 라이딩 등을 꾸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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