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7 )
바위가 참 잘 생겼다.
바위가 잘 생겼으면 함께있는 나무들도 멋지다.
흙도 없는 바위틈에 뿌리를 박고 이슬을 먹으며
수십년, 수백년을 바위와 함께하고 있다.
변함없는 우정이랄까?
부부도 함께하는 동안에는
서로를 보듬어 아껴주며
사랑해야하겠지.
영숙이 오늘도 배가 아프다며 병원을 다녀왔다.
내일 위 내시경을 예약하고 왔단다.
내일 함께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안정시킨 뒤
데려 와야 한다.
건강이 세상에서 젤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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