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이틀째인 오늘은 어제보다 참으로 힘들었다.
강의가 별볼일 없어서가 아니고 시설이 변변찮아서도 아니다.
오후가 되니 몸이 느러지고 피곤하더니 졸음만 쏟아졌다.
궁둥이가 쑤시고 강사의 목소리가 자장가로만 들렸다.
나이 탓인가 보다.
현장에서 늘 발생하고 겪는 일들을 해결 할 내용들을 생각해 보고
정리해 보는 아주 유익한 연수이건만....
행동장애아. 학습부진아, 학교폭력 사건 해결 책 등등...
내일은 어늘 보다 좀 나은 연수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아침에 춘홍이가 운동하러 나와 모처럼 삼촌, 조카가 운동을 함께 했다.
자주 나왔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