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암 판정을 받고.... 위 조직검사 결과를 보러 성심병원으로..... 백광호 교수가 ' 이번에는 결과가 않좋아요. 암으로 판정되었어요.' 너무 걱정은 하지 말란다. ct 찍고 지난번 처럼 시술하면 된단다. 우선 혈액검사를 하고 왔다. 기분이 영 안좋다. 아무리 작은 암이라도 듣기 싫은 단어 '암'이다. 왜, 난 위, 대장,전립선 등에 않좋은 덩어리들이 생길까? 음식에서 인지, 아니면 스트레스 때문인지.... 지금 발견된 위 정도는 발견도 쉽고 수술도 경과가 좋은 부위지만.... 혹시 다른 숨겨진 곳에 또 암세포가 발현되고 있는지도 걱정이다. 영숙은 찬물을 먹어서 그렇다는데.... 의사는 찬물하고 관계없고 운명일뿐이란다. 충용이가 전화를 했다. 암이라니 걱정하면서 아버지 걱정을 한다. 삶을 다시 생각해 본다. 자라섬 꽃길만 걷다. 2020.06.01 가평 자라섬 친구 부인과 영숙씨 6월의 첫날 홍천에서 자두농사를 짓고 있는 절친 신현배 부부가 춘천으로 놀러왔다. 한 달에 한번씩 홍천과 춘천을 번갈아 오가며 우정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에 춘천에 오면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tv 6시 내고향에 나왔던 가평의 자라섬 꽃 구경이 좋을것 같아 아침 10시쯤 만나서 집에서 차 한 잔씩 마시고 ..... 날씨가 하늘에 구름이 끼고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다. 몇년간 야생화와 나무들을 심으며 가꾸어 오더니 갖가지 꽃들이 넓은 자라섬에 가득하고 적재적소에 나무가 심어져 맑은 물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다. 곳곳에 벤치와 원두막과 그늘막이 있어 앉아서 쉬기에 편하게 만들었고 꽃탑과 꽃 설치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 2020 년 어버이날에는.... (딸들과사위, 아들들과 며느리가 보낸 카네이션) (아들과 딸들이 준 용돈, 수정이는 송금해 옴) 사람은 모름지기 뿌리가 있고 근본이 있어야 하는데 그 뿌리요 근본이 바로 어버이기에..... 누군가의 아들과 딸이며 누군가의 엄마와 아빠이기에 오늘 어버이날이 새삼 의미가 있다. 부모가 .. 오라는 비는 안오고.... 야속하게도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는데... 내가 사는 곳 강원도 지방에는 햇살이 쨍쨍 한 여름날씨다. 아침에 밭에 나가 이랑에 골을 파고 흠뻑 스며들게 물을 주고 다시 이랑을 고르고 비닐 멀칭을 하기 위해 양옆에 흙을 파 놓고 .... 눈속으로 눈물인지 .. 용.범 어멈 묘 개사초 허물어져 보품없던 용,범 어멈의 묘를 개사초했다. 지난 구정 성묘때 허물어져 보기 싫었던 묘를 보고 간 수경이가 윤달이 든 올해 한식을 하루 앞둔 날 전화를 해 왔다. '형, 낼 어떻게 할꺼야?' - 뭘 어떻게 해? - '낼이 한식인데 개사초 안해?' - 해야하는데 네가 시간 되면 와서 보고 견적.. 위 선종 절제 입퇴원 (2020.03.17~19 한림성심병원) 위 선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시술받을 걱정을 해왔는데 오늘 무사히 시술을 잘 받고 퇴원했다. 더군다나 시술을 맡은 백광호 교수가 모든 경비를 연구비에서 지출하여 1원의 돈도 들지 않고 성공적으로 시술받게 해주어 무척 감사하고 고맙다. 17일 13시에 위.. 추억의 홍천 광원 1980년 부터 84년까지 홍천에서 젤 산골 벽지학교인 광원초등학교에서 순박한 아이들을 지도 했었다. 쌍둥이 우리 아들들도 청강생부터 2학년때까지 공부를 했었다. 한학년이 열명이 조금 넘는 아이들이라 복식 수업을 하였지만 한 가족처럼 아이들도, 학부형들도 지냈었다. 물 맑고 골 깊.. 코로나 19로 생긴 여유 코로나 19 로 모든 모임이나 집단 생활을 연기하거나 중단한 덕에 자전거 동호회 활동도 못하고 친목회 식사도 못하기에 집에서 개인 취미활동을 학고 운동을 하고 있다. 난 자전거로 운동을 하고 한국화 그림 그리기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여러점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이전 1 2 3 4 5 6 7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