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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꽃무지풀무지

어제 술을 마셨는데도

오늘 컨디션이 괜찮았다.

기분좋게 과음하지 않은덕분이겠지.

아침운동을 가볍게 하고...

우유 스프로 아침을 해결하고...

오전 4시간동안 학력평가를 하며 채점도 하고...,

오후엔 과학 연수차 상면에 있는

꽃무지풀무지라는 수목원엘 갔다.

이제 잎새도 많이 떨어지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들도 별로 없었고

구절초,용담 정도의 꽃이 피어있어서

별로 볼게 없었지만 안내인이 들려주는

화목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빨리 기억이 되어 좋았다.

하루종일 핸폰 바테리가 방전되어

전화벨 소리를 않들으니 맘 편하고 좋았다.

조금전 전화 왜 안받았느냐는 핀잔은 들었지만...

충용이는 철원으로 예비군훈련을 갔는데

엇그제 북한의 핵실험으로 비상사태라

행여 예전같지 않은 강도의 훈련이나 안시켰는지 모르겠다.

이왕에 군사훈련을 받으러 갔으니

제대로 정식으로 받아야하겠지만

모두 편하게 쉽게 받기를 바라고 있는게 사실이다.

우리나라 남자는 만 19세이상이면 군엘 가야할 의무가 있는데

어느 여학생이 헌법소원을 냈는데

여자도 의무적으로 병사로 군복무를 해야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여대생들에게 한 설문조사결과는

반대가 80%대였다니 이문제에 대해선

남여 평등이 될 수가 없을것 같다.

아무튼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온통 나라안이 어수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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