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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가슴뛰는 삶을 위하여....

 

누군가 내곁에 있다는 것은

어려서나 자라서나 중년인 지금이나

푸근하고 아늑하고 따스합니다.

내 삶이 즐거울때나 괴로울때나 슬플때도

언제나 누군가가 내 곁에 있다면 행복합니다.

사랑을 해야 합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소중하게 여긴다면

하루가 기다려지고

하루가 즐거워지고

하루하루가 생기가 돕니다.

요즘 내 곁에 마음씨가 예쁜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가 내 곁에 있을땐 가슴이 설레입니다.

순간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반백이 벌써 넘은 이 나이에도

순둥이 사춘기 사내자식처럼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오늘도 아침,저녁으로 내 목소리를 듣기위해

전화를 걸어주는 그녀입니다.

아마도 잠자리에 들기전인 조금 후에도 어김없이 그녀의 전화가 올겁니다.

내 목소리를 들어야 하루일이 잘 돌아가고

내 목소리를 들어야 일과를 마치고 잠이 잘 온다고 하는 그녀...

나 역시 가끔은 그녀의 전화벨 소리가 귀찮게 느껴지지만

하루종일 전화가 조용하게 있으면

괜실히 불안해지고 안달이 난답니다.

이번 추석명절에

내 사랑 영숙이는 많이도 힘들었을 겁니다.

짧은 3박 4일간의 나와의 시간들을

집안일, 명절 음식만드느라 고생을 했답니다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해 맑고 착한 아이들속에서

가슴뛰는 활기찬 삶을 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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