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뛰는 삶을 위하여....
누군가 내곁에 있다는 것은
어려서나 자라서나 중년인 지금이나
푸근하고 아늑하고 따스합니다.
내 삶이 즐거울때나 괴로울때나 슬플때도
언제나 누군가가 내 곁에 있다면 행복합니다.
사랑을 해야 합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소중하게 여긴다면
하루가 기다려지고
하루가 즐거워지고
하루하루가 생기가 돕니다.
요즘 내 곁에 마음씨가 예쁜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가 내 곁에 있을땐 가슴이 설레입니다.
순간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반백이 벌써 넘은 이 나이에도
순둥이 사춘기 사내자식처럼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오늘도 아침,저녁으로 내 목소리를 듣기위해
전화를 걸어주는 그녀입니다.
아마도 잠자리에 들기전인 조금 후에도 어김없이 그녀의 전화가 올겁니다.
내 목소리를 들어야 하루일이 잘 돌아가고
내 목소리를 들어야 일과를 마치고 잠이 잘 온다고 하는 그녀...
나 역시 가끔은 그녀의 전화벨 소리가 귀찮게 느껴지지만
하루종일 전화가 조용하게 있으면
괜실히 불안해지고 안달이 난답니다.
이번 추석명절에
내 사랑 영숙이는 많이도 힘들었을 겁니다.
짧은 3박 4일간의 나와의 시간들을
집안일, 명절 음식만드느라 고생을 했답니다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해 맑고 착한 아이들속에서
가슴뛰는 활기찬 삶을 난 살고 있습니다.
'횡설수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운탕에 우정을.... (0) | 2006.10.15 |
---|---|
꽃무지풀무지 (0) | 2006.10.11 |
아침운동 (0) | 2006.10.08 |
손님의 방문 (0) | 2006.10.02 |
국화꽃에 물을 주며 (0) | 2006.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