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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봄비인가?

어제부터 비가내린다. 봄비인가?

하기야 입춘이 지났으니 봄비라고 할 수 있겠다.

어젠 시흥에서 진도 3.4의 지진까지 있었는데....

세상이 정상이 아닌가보다. 세계 곳곳에서 폭설과 푹우가 내리고....

안전하다던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발생하고....

인간들이 너무 욕심을 부리고 죄를 많이 짓는것 같다.

내일이 종업식이고 6학년 졸업식이라

하는일 없이 분주하고 맘도 어수선하다.

아이들의 요두대로  다과 파티를 아침에 열었고

어설푸지만 장기자랑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아이들과 정이들었고 헤어진다고 하니 섭섭하다.

혹시 금년에 다시 만날 아이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봄비내리는 썰렁한 오후를 마감하고 이제 퇴근을 해야겠다.

지금 시각 16시 5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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