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에서...

서예연수

 

 

 

 서예 연수 결과물

두어달 쉬었던 서예학원을 일월부터 다시 다닌다.

방학중이라 하루 두세시간씩 연습을 하여도

아직 마음에 들게 자형이 잡히지를 않는다.

그래도 붓을 잡고 한획한획 그리다 보면 온통 글자에 대한 몰입이 되고

세상사 잡념들은 하나도 없다.

연세 많으신 지도 선생님께서 성심껏 가르쳐 주시고

깨우쳐 주시기에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성급하게 어느 경지까지 이르지 못함을 탓할게 아니라

꾸준히 쓰다보면 자신만의 글자체가 나온다고 한다.

함께 쓰는 동료 선배가 삼계탕을 사 주어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곁들인 인삼주 한잔이 더욱 맛났다.

엇저녁에는 민턴클럽 번개 모임이라 아내 혼자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오늘 점심은 또 혼자서 해결하였다.

미안하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 장보기  (0) 2010.02.07
겨울 바다  (0) 2010.01.30
겨울비  (0) 2009.12.10
눈이 온다더니... ??  (0) 2009.11.19
만장홍엽에...  (0) 200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