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접골이 되었을까?
기대를 하면서도 걸을때나 앉아 있을때 아픈걸 생각하면.....
아침 10시에 병원가서 X-RAY 촬여을 하였다.
지난번 퇴원할때 사진과 비교해 보니 조금은 더 접골이 되었다고 하는데....
앞으로 2주 후에는 좀더 많이 뼈가 붙었으면 좋겠다.
아내의 새차도 나왔기에 아들 용과 범을 오라고 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토요일임에도 근무를 해야하는 용은 점심식사 시간을 내서 오고....
며느리가 근무하는 춘여고가 이사를 해야해서 범이는 도와주다 온다고 했다.
등심을 사다 상을 봐 놓고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아내....
손녀까지 와서 점심을 등심으로 먹으며 소주도 한 잔씩 했다.
영숙의 무사고 운전을 위하여 ....
잠이 덜깬 상태로 온 손녀 예빈이는 고기도 안먹고 티비의 만화만 본다.
아이들이 모두 돌아가고 나서 집안에 쓸쓸함이 스며든다.
따스한 소파침대에 누워 편하게 오후시간을 보냈다.
낼은 충용이는 영주로 여자친구 언니네 인사를 간다고 하는데.....
잘 되어서 내년에는 장가를 갔으면 좋겠다.
올 겨울방학에 유럽 여행을 가려고 했던 친구가 사정이 있어서
내년으로 미루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올 겨울의 여행은 동남아나 다녀 와야겠다.
많이 기대하고 준비를 했었는데 좀 아쉽지만 내년에 멋지게 다녀오기로.....
불어오는 바람이 꽤 싸알쌀하다.
올 겨울은 무척이나 춥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들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기에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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