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포도가 드뎌 선을 뵈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도로변 판매대가 비어있더니
오늘 출근하면서 보니 보도상자들이 쌓여있다.
9월 첫날이라 여름내 햇살 받고 탱탱히 영글은 포두를
맛보이려나 보다.
첫물 포도가 젤 맛이 좋다는 설이 있는데 한 상자 사서
사랑하는 아들과 아내와 먹어봐야하겠다.
하늘도 새파랗고 바람도 선들선들하고
완연한 가을인데 앞으로 난 몇번의 가을 을 맞이할 수 있을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을 많이 맞고 보내고 싶다.
요즘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나라와 세계가 온통 전쟁통인제
건강한 사람은 걸릴 확율이 낮다니까 아직 건강하다 자부하는 난 좀은 아심이 된다.
건강해야 만사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것
나이에 걸맞게 운동 열심히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야하겠다.
오늘은 전근온 직원 환영회가 저녁에 있다. 좋은 사람이 함께 근무하게 되어
기분좋게 한 잔 마셔야할것 같다.
오늘도 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