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배트민턴 클럽 ' 대룡클럽'이 카페를 개설했다.
너무 반갑고 기뻐 회원등록을 하고
몇줄 댓글도 올려봤다.
사람이 좋고 , 운동이 좋아서
아침마다 만나 건강한 웃음을 나누는 회원들이
이 공간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음이 얼마나 좋은가!!
아직 많은 회원들이 등록을 않했지만
이제 개설한지 사흘밖에 않됐기에 앞으로 모든 회원이 참여하리라.
삶의 즐거움을 어디에서 만들고 찾느냐는
마음에 달린것 같다.
아주 작은 것들과 사소한 일에도 웃음지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미소짓게 만들 수 있으면
그것이 즐거움이요 행복인것을....
날씨가 여름처럼 더워 남부지방은 30도가 넘는 기온을 보여
바닷물에 해수욕을 하기도 한단다.
출퇴근길의 경춘가도를 따라 핀 아카시아 향기가 자즈러든다.
꽃잎도 오늘밤 내릴 비에 모두 떨어질듯 하다.
오늘 하루 내 반의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과 가르침을 주었는지.....
아이들이 나로인해 즐거웠는지, 상처나 않받았는지.....
좋은 선생님, 멋진 선생님이 되고픈 심정이지만
마음처럼 행동이 아이들에게 좋게, 멋지게 보여지지 못하는것 같다.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