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message
" 이제 당신은
이세상에 한 분 뿐인
저에게 너무도 소중한 분이예요.
당신의 건강, 당신의 숙제였던 모든 일들을
제가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요.
정말 힘이 되어드릴께요.
"많이 많이 사랑해요." ...영숙....
2006.08.20.15:54:30
너무도 눈물나게 고마운 사랑의 메세지를 받았다.
30년전 춘자에게서 받았던 사랑을
이제 아무도 나에게 해주지 않으리라 여겼던
사랑의 고백을 쉰 중반에 다시 듣게 되었다.
재미없던 내 인생에 새로운 낙이 되고
메말라 가던 내 가슴에 달콤한 향기를 불어넣어 주는
그녀의 사랑의 메세지를 받고 너무너무 행복했다.
나에게
밤하늘에 빛나는 별의 의미를 새삼 음미하게 하고
대지에 피어나는 꽃의 향기를 느끼게 만들고
새벽녘에 내리는 가랑비 소리에 귀기울이게 만든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찾아온 영숙이가 고맙다.
자주는 만나지 못하더라도
하루에 몇번씩 걸어주는 그녀의 전화가 기다려지고
밝은 목소리와 맑은 웃음소리가
내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즐거움이고 행복이 되고 있다.
이제 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그대를 지켜주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픈
사랑스런 그녀입니다.
힘들고 바쁜 일상속에서도 당신의 목소리가
나에게 잠시동안의 달콤한 휴식이 됩니다.
아침 햇살이 아무리 눈부셔도
내 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소리없이 옷깃을 적시는 저녁 안개비처럼
내 사랑도 당신곁에 살포시 내려앉으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