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아주 오랫만에...

4이레담 2012. 5. 2. 14:31

 

 

(2012학년도  청평초등학교 4학년 달반 공주님들 모습)

전채은,오유림,남궁선경,김하늘,박진의, 권서영,김수인

장유림,이지원, 박화영,원세희,윤다연, 송영인(전학)

 

 

(2012학년도 청평초등학교 4학년 달반 왕자님들)

강현구,신지환 김충만,오종민,박동민,이민재,한진성,유연서

유성훈,김지성,김동현,신재선,오승용,박인규,강승민,오예환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쓴다.

그동안 왜 소원했는지 모르겠다.

나의 삶에 너무 지쳐버려서 일까?

괜실히 몸에 힘이 빠지고 표정도 굳어있어

아내가 어디가 아프냐고, 기분이 나쁘냐고 물어오곤 한다.

아무런 일도 없고, 기분도 나쁠게 없는데.....

무언가 내 삶의 활력을 잃고 그저 하루하루 날만 보내고 있는것 같다.

인생이 지나온 세월보다 앞으로가 짧을지인데.....

언제나 마음을 열어놓고  더 밝게  더 힘차게 살아야 할텐데....

오늘 아침운동을 아내와 함께 나갔는데 무엇이 못마땅한지 아내의 표정이 굳어있고

영 기분이 좋지않은것 같았다. 아무래도 나에게 무엇인가 불만이 있는가보다.

둘이 사는 집에서 한 사람이 불어있으면 덩달아 분위기가 착 가라앉는다.

 아이들이 어렸을때가 행복했다.

늘 어수선하고  삐걱거리고 복닥거렸어도  그때가 좋았다.

둘만의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무겁다.

 오늘 햇살은 여름처럼 따갑다. 덥다. 꼭 한여름이다.

창문을 다 열어 놓아도 후끈후끈 더운 느낌이다.

힘을 내자.  기분 전환을 해 보자.  생각을 긍정적으로 갖자.

즐겁게,  재미나게, 신나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