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아내의 출장
4이레담
2012. 1. 28. 20:14
아내의 출장!!
늘 집에만 있기에 답답하다며
요즘 아내는 허벌라이픈가에 나간다.
일주일에 한 번씩 미팅이라는걸 하는데
어제는 세종호텔에서 한다고 처남과 참석하고 저녁에 들어오더니
오늘은 성남까지 출장 미팅을 갔다.
심심하고 답답해서 한다고 하니까 ....
기운내고 활기있게 뭔가 의욕을 가질수 있으니까....
그냥 아무말 안하고 지켜만 본다.
돈을 얼마나 벌지, 손해나 않보는지 모르지만....
자기 건강챙기고 즐거워하면 그것으로 족하다.
저녁엔 아들 용이와 범이랑 셋이서 오리구이에 막걸리 한 잔 했다.
핑계삼아 삼부자가 오붓하게 외식을 한꼴이 된다.
다음주 2-3일에 서해안 변산반도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장기 예보를 보니까 그땐 춥고 흐린날씨에 여행하기엔 좋지 않은 날씨인것 같다.
다른 장소를 생각해 보고 춥지 않은곳으로 가야만 할것 같다.
아무튼 방학의 마지막을 짧은 여행이나마 하게되어 위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