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보험금을 받고.....
4이레담
2010. 9. 16. 21:47
( 매일 복용해야 할 약품들)
오늘은 이상하게 어지럽고 발에 힘이 없다.
먹는건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 왜 체력이 약할까?
아무래도 먹고있는 약때문에 소화가 제대로 않되기때문인것 같은데....
오늘 점심은 채선당이란 식당에 가 야채 샤브샤브를 먹었다.
아내는 맛있다고 하는데 난 별로 맛이 있는걸 모르겠다.
비싸기는 해서 1인분이 13천원이나 하는데.....
대한생명에서 암진단비가 나오고 한화손보에서 입원 치료비가 나왔다.
2천을 신용협동조합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했다.
단체보험 덕을 톡톡히 보았다.
이래서 공무원을 선망하고 좋아하는가보다.
평소에 암보험 하나만 들었는데 단체보험덕분에 수술비가 남았다.
충용이는 옛 도시개발공사 시절 직원들과 술 약속이 있단다.
정이 많고 성실해서인지 옛 선배 동료들이 퇴직 후에까지 찾아준다.
우리반 학부모 한 분이 집에까지 문병을 왔는데 문전에서 인사만 하고
돌아가시게 해 무척 죄송하다.
언제나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문자주고 전화주시는 분이신데....
아이들을 생각하면 빨리 학교로 돌아가야 하건만......
몸이 회복되지 않았고 치료와 요양이 앞으로도 더 필요하겠기에
아무래도 한 달 더 쉬어야 하겠다.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