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연수 사흘째
4이레담
2009. 1. 7. 20:20
연수가 이제 막 반을 돌았다.
좋은 내용이고 좋은 강의를 훌륭한 강사들이 해 주었다.
아동이해를 위한 성격검사, 집단 치료기법, 역할놀이 치료법 등등...
하지만 체력이 따르지 못해 오랫동안 앉아있기가 힘들다.
그래도 잘 견디고 잘 참았다.
날씨가 화창하고 기온도 많이 올라가 따듯한 날에
길지않은 기간동안 동료들과 연수를 하는것도 신선하고 기분좋다.
내일만 7시간 강의를 들으면 모레는 벌써 끝나는 날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출석하여 무언가 교직에 보약이 되도록 해야겠다.
아내는 요가와 민요를 동사무소에서 배우고 나와 함께 퇴근했다.
지금도 거실에서 열심히 장구치며 노래를 한다.
행복은 작은 것에서 부터 얻고, 이기적이라 스스로 만들고 느껴야 하며,
얻기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고, 많은 투자가 필요한데
아내는 행복한 자신의 삶을 위해서 투자를 열심히 잘 한다.
자신의 힘복뿐만 아니라 행복을 나에게 전염시키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