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덥고 힘들다.

4이레담 2007. 8. 22. 14:11

어제 학교장 퇴임식에서 음식을 잘 못 먹었는지....

저녁때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더니

화장실을 몇번씩 들락거리고 미열이 났다.

오늘은 기운이 쭉 빠져서 아침 운동도 못 하고

억지로 밥한술 떠 먹고 출근 했는데....

 개학날이라 우리반 아이들이 얼마나 반가와하고 기뻐하는지....

청소를 아이들과 함께 하고

운동장에 나가 무더위속에 개학식을 하였다.

 너무 너무 더워서 아이들도 서 있질 못하고 몸을 비틀고

선생님들도 땀을 뚝뚝 흘렸다.

 그나마  아주 짧게 끝내고(20분)...

11시에 아이들 하교 시킨뒤 방학과제물 검사를 하다

 직원들 모두 점심을 함께 하였다.

오늘같은 날은 선풍기 바람도 시원치가 않다.

선풍기 바람에 머리가 아프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