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아내의 생일

4이레담 2007. 6. 14. 15:22

카페에서... 

 

생일촛불 소등 

 

봉의산과 소양2교, 위도를 배경으로  

 

둘째딸,세째딸,막내딸  (잠이 덜깬 외손자 연우는 고개를 돌려버렸네) 

 

( 맏아들 충용, 아내, 둘째 아들 충용과 며느리 은영이...)

음력 4월 28일이 생일인 아내를 축하하기 위해서

서울서 직장일로 바쁜 셋째,넷째 딸도 내려오고

큰 딸 내외와 손녀들, 둘째딸 내외와  조카딸 소비,소민 등 15명의 가족이

구봉산 전망대 옆 하얀거탑이란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했다.

생전 처음이라는 아내는 너무 행복해 하였고

예쁜 딸들과 믿음직한 아들들과 사위, 그리고 귀여운 손녀딸과  조카딸들이

너무 대견하고 가슴 뿌듯했다.

가족이란것! 

이래서 자식이 필요하고  가족이 좋은것이다.

오늘 아내에게 선물을 못 해서 미안했고

장미꽃 꽃다발을 못 마련해 주어서 미안했다.

이해해주고 (?) 용서해준 아내가 고맙고

모든걸 준비한 충범이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