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watercolor

의암호의 오후.

4이레담 2007. 3. 11. 14:37

 

                                          의암호의 오후 (2007.03.10)

삼악산이 잠겨있는 의암호는 정말 선경이다.

오후 햇살을 받고 발게 빛나는 삼악산의 모습이 정멀 멋지다.

호반을 옆구리에 끌어안고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는 너무 환상적이고

강변에 작은 카페에서 물안개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맛이 일품이다.

연인과 함께한다면 더 없이 환상적이 코스이다.

눈이 내리면 더욱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가 된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살고있는 너무 행복하다.

오늘 아침 06시 30분에 가평으로 운동을 하러갔다가

운동도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잘 했고

아침 식사와 곁들인 소맥이 너무 좋았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햇살이 밝은 아주 좋은 날씨에

아내가 맛나게 끓여주 잔치국수가 너무 맛있었다.

이제 한숨 푹 자 둬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