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아들

4이레담 2007. 3. 3. 14:33

퇴근하여 집에 들어서니

며느리의 '아버님!'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컬컬한 충범이의 모습이 들어온다.

점심으로 돼지 감자탕을 끓여 먹으려는 참이었나보다.

주말에 아빠를 찾아온 아들이 고맙고 좋다.

이것이 자식기른 보람이리라.

은영이의 임신한 배가 제법 부르다.

쉬 먹은게 체해서 고생하는데 이제 4개월 남짓만 참으면 된다.

오늘 저녁 기차로 둘째 동서 생일 초대에 간다.

좋은 기회에 둘째네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기분좋게 술한잔 할 수 있을것 같다.

낼 등산한다더니 비가오고 날씨가 않좋아 못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