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watercolor

야생화 그리기

4이레담 2007. 1. 18. 12:15

                                       <  털 패랭이꽃 07' 01.17 >

                                       < 참으아리꽃 07' 01.19 > 

 며칠동안 우리 야생화 그림을 그려봤다.

 아무도 돌봐 주지 않느 야산이나 들에서

 혼자의 힘으로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피운 곱고 아름다운 꽃들....

 너무나 청초하고 아름답다.

 우리 소비와 소민이도 이 야생화들 처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으면 좋겠다.

 아침운동을 끝내고 체육관에 카바를 씌우고

수고한 사람들과 조반을 함께 먹었다.

 방학기간동안은 여유가 많아서 참 좋다.

 운동도 많이 하고 좋은 사람들과 해장국도 먹고....

 소비,소민이가 요즘 내눈에 거슬리게 해서 아침부터 큰 소리치고

야단을 쳤다.

 서로 돕고 이해하고 아껴주어야 할 자매지간에

 협동이 않되고 책임 회피하고 꾀만 부린다.

 언제 철이들어 야무지게 서로 아껴주며 잘 지낼까?

 잔소리만 늘어가고  아이들은 점점 날 피하기만 하고....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힘들어진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